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센터장 유춘진)가 20일부터 양일간 지역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연다.
20일 오후 3시 소라면 가사리생태관에서 “함꾸네 걷GO 뛰GO 날GO 가즈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해안도로 자전거라이딩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한영대 평생교육원 정원규 교수의 특강과 여수시청·여수경찰서·한화케미칼(주)여수공장∙청소년육성회·여수YWCA청소년위원회·여수새라이온스클럽∙학부모∙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운영위원 및 직원 등이 참여하는 멘토링 ‘어쩌다 어른이~처음겪는 성장통에게’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최근 문제로 떠오르는 청소년 랜덤채팅, 불법촬영을 주제로 분임토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 관계자는 “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사회적 관심을 이끌기 위해 매년 청소년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이 긍정적 자아이미지를 형성하여 건강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