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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경도진입로와 엑스포 컨벤션 국고지원 건의

11일 2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참석해 총리와 장관에게

  • 입력 2018.07.12 15:13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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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권오봉 여수시장(왼쪽)이 김영록 전남지사(오른쪽)과 함께 국무총리공관에서 이낙연 총리를 예방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이낙연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 등 12개 부처 장관들에게 여수현안에 대한 국고지원을 건의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지난 11일 지역관광 활성화 성공사례 발표를 위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했다.

권 시장은 이날 여수 관광의 활성화 요인과 효과, 시민이 행복한 균형 관광정책 추진계획 등을 발표한 후 올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고지원을 건의했다.

이 참석한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지역 현안으로 국고지원을 건의한 사업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 센터 건립' 등 2건이었다.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는 여수 신월동과 야도, 대경도를 잇는 도로로 계획 중이다. 총 길이는 1520m이며 연륙교가 860m, 접속도가 660m다.

권 시장은 경도해양관광단지를 남해안권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고 주민과 관광객 접근성 개선을 위해 기본·실시설계비 반영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또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해 예비타당성 용역비와 사업비 반영도 건의했다.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박람회장 내 국제관에 전시실과 회의시설 등을 갖춘 1만㎡ 면적의 컨벤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권 시장은 오후에는 국무총리공관을 찾아 이낙연 총리를 예방한 후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부처 관계자와 서교동 공영주차장 신축공사 특별교부세 지원을 협의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과 박람회장 컨벤션센터 건립은 올해 가장 큰 현안 중 하나”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국비유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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