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넷통뉴스, 19일 제8기 시민기자교실 마쳐

20일도 9기 강의 예정, 기사작성법과 기사 올리기등 실무 위주로

  • 입력 2018.07.19 23:25
  • 수정 2018.07.21 05:49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본지 편집국 사무실을 가득 채운 8기 시민기자교실 참가자들이 심명남 기자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19일 오후, 여수시 웅천동 '여수넷통' 사무실에서  제8기 시민기자교실이 열렸다. 강사로는 여수넷통뉴스 심명남 이사 기자와 오병종 편집국장이 나섰다.

심명남 이사기자는 본인이 시민기자로서 직장생활과 병행하는 시민기자 활동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자신이 작성해 게재한 '오마이뉴스'와 '여수넷통뉴스'기사를 직접 실례로 들며 기사 작성 노하우를 알려줬다.

과거 노동운동을 통해 기자생활을 시작한 심명남 기자는 이후 오마이스쿨에서 기자교육을 받았다.  그는 “노조소식지를 많이 써봤지만 신문기사는 완전히 달랐다”고 회상했다.

이후 심명남 기자는 <오마이뉴스>에 꾸준히 기사를 올렸고 다수의 글이 채택됐다.

심명남 이사기자가 강의 중 깜짝 퀴즈를 맞춘 참가자에게 자신의 저서 '납북어부의 아들' 을 선물하고 있다

심명남 기자는 참석자들에게 “평소 기사를 읽을 때 나라면 그 기사를 어떻게 쓸 것인지, 사진이나 기사흐름을 어떻게 끌고 걸 것인지 등을 생각해보면 간접경험이 되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신문기사에서는 사실확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 짧은 문장으로 기사를 써야한다” 며 강의를 듣는 참가자들에게 “핵심만 말하는 '돌직구' 글쓰기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심명남 이사기자는 강의 시작 전 간단한 퀴즈를 내고 맞춘 사람들에게 자신의 저서 '납북어부의 아들' 을 증정하기도 했다.
심 기자 강의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생중계됐다.

8기 시민기자교실 강의에 앞서 본지 발행인 엄길수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오병종 편집국장은 여수넷통 홈페이지에 기사 올리는 방법을 강의했다. 오 국장은 미리 한글파일에 써놓은 기사와 별도 저장한 사진을 직접 본지 홈페이지에 올리는 시범을 보여 시민들이 스스로 기사를 작성하고 등록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사진 크기 조절과 사진 편집 등 기사 작성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진 작업 방식을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오 국장은 참가자들에게 “자기표현을 정확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며 “일상에서 겪는 일을 글로 쓰고 남과 공유한다면 늘 해오던 일이 좀더 보람있게 느껴질 것”이라고 독려했다.

심명남 이사 기자는 지난 6월 쌍봉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의 활동도 하고 있다.  
오병종 편집국장 역시, 화양중학교 교내 동아리 ‘미디어 아카데미’, 여양고등학교 교내기자 동아리 강의와 기관에서의 보도자료 작성법등을 강의한 바 있다.

<여수넷통뉴스>는 시민기자학교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 중 꾸준히 기자활동을 하면 <여수넷통뉴스> 시민기자로 위촉해 활동하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시민기자에게는 명함을 제공한다.

한편, 9기 시민기자교육은 20일 퇴근 후에 다시 열린다. 8기와 마찬가지 방식이다. 
강사로는 오문수 기자가 기사작성 일반론을 강의하고, 역시 오병종 편집국장이 본지에 직접 기사를 올리는 방법을 안내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20일(목) 오후 6시 30분 이전까지 와서 제공된 저녁식사를 마친 후 2강 연속으로 듣게 된다. 

 

[기사 추가]  20일 시민기자교실 9기 강의도 성황리에 ~
 

20일 여수넷통 시민기자교실 제9기 참가자 전원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기사 작성시 유의 사항을 설명하는 오문수 기자

 

강의 중인 오문수 기자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