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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화태도 해상 표류하던 레저보트 예인

불볕더위 속 고장난 선외기가 사고원인으로 추정

  • 입력 2018.07.20 15:0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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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레저보트를 예인하고 있다

여수해경이 20일 오전 남면 화태도 근처 해상에서 선외기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레저 보트 한 척을 구조하였다.

선장 김 모 씨는 선상 낚시를 마치고 입항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으나 선외기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하여 표류하게 되었다고 진술했다.

10여 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레저 보트의 안전 상태와 승선원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경비함정에 승선원 김 모 씨 등 2명을 옮겨 태우고 예인하였다.

이후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에 안전하게 인계된 승선원 두 명은 돌산 군내항에 입항 조치됐다.

해경은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를 선외기 고장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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