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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골든타임 확보하자”

20일 보건소서 해경·소방서 등과 이송체계 개선 간담회

  • 입력 2018.07.24 12:1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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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린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간담회 광경

여수의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 2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여수시와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관계자 19명이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이송체계 확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수는 섬이 많은데다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이 많아 응급환자 이송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지난 3년간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건수는 168건으로 집계됐다. 이송방법은 해경함정이 90건(53.5%), 헬기 46건(27.3%), 기타 32건(19%) 등이었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 국·도비와 시비 등 4억9000만 원을 들여 손죽도, 초도, 연도, 낭도, 금오도 등에 헬기착륙장을 설치하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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