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 건너편에 마련된 띠앗탁구장 준공식이 9일 오전 10시에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여수시노인복지관 운영위원장 진옥스님을 비롯하여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유관기관 관계자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여수시노인복지관 하모니카 동아리 ‘띠앗하모사랑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총면적 112.5㎡인 띠앗탁구장은 지난 5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시공되었다.

하루 평균 80여 명의 인원이 이용 가능하여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복지관의 숙원사업인 띠앗탁구장 준공을 통해 이용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준공식에 참석한 복지관 이용자 서 모 씨는 “탁구장 준공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 여수시와 복지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