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가 오는 16일 오후 2시 개회를 시작으로 15일간 제186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과 제2회 추경예산안 등 24건을 심의한다.

민선 7기 의원들이 집행부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이기도 하다.

여수시는 제2회 추경예산안에 청년일자리 창출과 새롭게 출범한 민선7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포함해 지난 1회 추경예산안 대비 1981억 원이 증액된 1조 3192억 원의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년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수석보, 죽림녹지대, 전남권역 재활병원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안 ▴청소년 진로체험 행복카드 지원 조례안 ▴웅천~소호 도로개설 공사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안 의견청취 건 등 총 24건이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