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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포차 이전 결정, 장소는 아직

사업비 5억원 추경예산 편성, 거북선대교와 터널 입구 유력

  • 입력 2018.08.16 17:58
  • 수정 2018.08.16 22:1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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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낭만포차

여수시가 16일 열린 제186회 임시회에서 ‘낭만포차 이전 관련 기반시설 사업비’ 5억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했다.

이전 장소는 하멜공원부터 오동도 앞 터널 입구까지 이어지는 구간 중에서 결정되며, 현재 거북선대교나 터널 입구 부지가 유력 장소로 거론되고 있다.

낭만포차는 장소 결정과 기반시설 등의 과정을 거쳐 연말이나 내년 초에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낭만포차 3기 운영자 모집 당시, 지원자들로부터 시 정책 변경에 따라 이전이나 폐지 등의 결정을 따른다는 내용의 동의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운영 중인 낭만포차 2기는 오는 9월 10일이면 계약기간인 1년이 마무리된다.

시는 5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되면 설계용역과 도로포장, 상하수도, 전기토목, 화장실 등 기발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권오봉 시장은 ‘낭만포차 이전’을 선거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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