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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낭만포차 이전사업비 삭감...비난 여론 높아

  • 입력 2018.08.30 22:00
  • 수정 2018.08.31 09:22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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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김아무개씨(61)가 방송을 듣고 보내온 사진. 30일 오전 10시 경 낭만포차들이 정해진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그대로 밤새 공원 공간을 차지하고 도로교통을 방해하는 모습

여수시의회 경제건설상임위(위원장 주종섭) 계수조정과정에서 5억원 예산 전액 삭감해 시장의 포차이전에 반대 표시.

집행부는 시장 공약으로 이전 위해 사업 설명도 가져

시장측 “공약으로 내세우기까지 충분한 이전 여론 파악한 것”

현재 의회의 계수조정 과정 비공개 - 여기에 대해 왜 비공개인가? 공개하자는 여론 높아. 시민대의 기관인 의회의 결정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성 제기.  현재 비공개로 인해 결정과정등 생중계도 되지 않고 의원들의 발언내용등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의회내에서도 공개해서 투명하게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줘야 한다는 여론이 있기도 하다.

시민단체  삭감에 대해 “시의원들 제대로 의견수렴한거냐?”

소속 상임위 다른 의원은 “공원은 공원으로, 포차는 별도 장소에서~ ”

낭만포차가 이제는 ‘관광’ 내세워 시민 피해 더 이상 주지 않아야

여수브랜드라고 해서 ‘시민피해’ 계속 감수하라고?

이전예산 삭감조치는 시장과 시의회, 기싸움인가?

전임 민주당 시장 업적을 지키려는 민주당 의원들의 ‘고군분투’?

이전 아닌 '완전폐지‘ 주장도 꾸준히 제기.

포차 없애고 청년 일자리 위해 별도 청년 '푸드트럭‘ 대체하자는 의견도 제시.

시는 꾸준히 의회 설득해 ‘낭만포차 이전’ 계속 추진.

밤새 그자리를 차지하는 이런 불편을 보더라도 낭만포차는 반드시 이전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 제보자는 시의회의 낭만포차 이전사업비 삭감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며, 시의 단속방치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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