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여수시가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시는 설치된 홍보부스에서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전시하고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관람객들에게 관광홍보책자를 배부했다.

특히 여수관광지를 담은 가상현실(VR)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인기였고, 여수소식받기 관광정보 이벤트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는 올해 초 ‘내나라박람회’를 시작으로 호남국제관광전, 한국국제관광전, 부산국제관광전 등 6차례 박람회에 참가하며 여수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VR 체험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해 여수의 매력을 알린 것이 최우수 홍보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여수관광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시관광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올해는 43개국 264개 기관·단체가 참가해 홍보부스 453개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