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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창주 회장 선출 (사)여수시관광협의회 새출발

지난 10일 임시총회... ‘시민과 함께하는 여수만들기 시민운동’ 하반기 주력

  • 입력 2018.09.14 10:2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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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10일 여수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 후 기념촬영. 공석이었던 민간공동회장에 김창주(60.사진 앉은 사람 왼쪽에서부터 다섯번째)씨를 선출했다.

사단법인 여수시관광협의회가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열고 공석이었던 민간회장에 김창주(60) 씨를 선출하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포럼, 관광객 맞이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창주 신임회장은 여수 상공회의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수 경영인 협회장을 역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여수는 관광이 또 하나의 동력이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여수의 관광은 초고속 성장했다”며 “이 때문에 내부사정이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가 준비해야 할 고민이 적었다. 이제는 성숙하며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관광은 제주를 빼고 생각할 수 없다. 때문에 여수는 육지의 제주도를 표방해야 한다”며 “지역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일을 여수시와 함께 진정성을 가지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하반기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 만들기 시민운동’ 추진, 지역 내 숙박・외식업소에 대한 친절・청결 캠페인, 고속도로 휴게소 여수관광홍보 활동 등 3가지 사업에 대해 결의했다.

(사)여수시관광협의회 공동회장인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인 “여수의 관광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 번 더 도약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은 물론 관광업소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여수시관광협의회는 지난 2017년 11월 23일 관 주도의 관광한계를 극복하고 여수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민과 관이 힘을 합친 협의체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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