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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여수노인복지관, 추석 맞아 지역어르신과 소통의 장 마련

공동차례상을 올리고 경품추천 등 열려

  • 입력 2018.09.20 14:15
  • 수정 2018.09.21 09:52
  • 기자명 정금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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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여수복지관에서 공동차례상을 지내고 있다

동여수노인복지관이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공동 차례상을 차리는 등 감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0일 오전 10시 30분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이용 어르신과 재가 독거어르신, 자원봉사자 등2백여 명이 참석하여 공동으로 차례를 지내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차례지내기 행사에서 진옥스님(보문복지 대표이사, 석천사 주지)은 어르신 건강과 지역사회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도염불과 덕담을 전했다.

진옥스님이 복지관어르신들께 덕담을 보내고 있다
연꽃어린이집 원아 35명이 율동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연꽃어린이집(원장 김장미) 어린이 35명도 율동 공연을 선보여 명절 축하분위기를 돋웠으며 여수시립국악단원도 장구를 치고 상모돌리기를 선보였다. 

행사가 끝날 무렵 복지관은 경품추천도 열였다. 복지관은 기업의 도움으로 마련한 70여만원상당의 생필품을 어르신들께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전달하여 참여와 소통의 기쁨을 배가시켰다.

경품당첨된 어르신들께 상품을 증정하고 있다

이밖에도 복지관은 재가독거어르신들에게 소고기와 모시송편 등 4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제공했다. 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송편 빚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명절의 풍성함을 느끼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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