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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사랑방좌담회로 화양농공단지 민원해결하나?

21일 화동마을 주민대표 10여 명과 해결모색 위한 대화 나눠

  • 입력 2018.09.22 10:14
  • 수정 2018.09.23 14:02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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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화양면 화동마을 주민들과 화양농공단지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시민들과 사랑방 좌담회를 꾸준히 진행해온 권오봉 여수시장이 화양농공단지 문제 해결을 위해 화동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화양농공단지 공장허가와 악취문제를 놓고 사랑방 좌담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청정지역이던 화양면이 농공단지로 인해 오염되고 있다. 소음과 공해, 분진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고, 권시장은 이를 경청했다.

주민들의 입장을 들은 권 시장과 시 공무원들은 신규공장 입주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의견을 나누면서 “시장 역시 주민들과 같은 마음이다. 특히 악취문제 해결에 시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권 시장은 “화학·폐기물 관련 업체의 농공단지 입주를 제한하고, 악취실태 조사와 순찰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용도지역 변경과 한시적 개발행위허가 제한 등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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