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이 10일 여수문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적 문제인 자살예방뿐 아니라 살면서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날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가진 가수 강원래가 ‘다시 꾸는 나의 꿈’을 주제로 정신건강 강좌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생명사랑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 금연·치매상담, 정신건강문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현대인이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고, 언제든지 정신질환을 겪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정신질환 편견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날’로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에 따라 제정됐다.
기념식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여수시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