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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모아치과병원 치주-임플란트 센터 개소

  • 입력 2018.10.05 14:0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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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모아치과병원 치주-임플란트센터

여수모아치과병원(병원장 오창주)이 지난 20일 치주-임플란트 센터를 개소하며 시민들이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치주- 임플란트 센터장을 맡은 모아치과 김상철 원장에 따르면 “치주염은 현대인들이 쉽게 걸리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잇몸과 잇몸뼈(치주조직)의 상실을 가져오는 질환”이다.

김 원장은 “충치와 같은 직접적인 치아의 질병에 비해 치주염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환자들이 잘 인지하지 못한다. 게다가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경우에도 그대로 방치하여 치아를 발치하는 환자가 많다"고 설명했다.

여수모아치과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치주-임플란트 센터 내부

그는 이어 “치주염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소홀히 할 경우, 치아 자체가 멀쩡한 경우에도 치아의 상실(발치)을 가져올 수 있으며, 결국 임플란트와 보철치료 및 치조골이식술까지 해야하는 상황에 이른다”고 치주염 예방과 치료를 강조하였다.

여수모아치과 오창주 원장은 “지역민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모아치과병원이 오랜 기간 유지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오 원장은 “치료시설과 장비를 확장한 만큼 고난이도 치료가 안정성 확보했다”며 “앞으로 지역민의 치아건강 예방활동 진행 및 기존 내원 환자들의 구강검진 등에 더욱 힘쏟아 주민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바램을 밝혔다.

한편 여수모아치과병원은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하는 전국 의료기관평가에서 치과병원으로서는 전남 동부권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을 공식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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