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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MBC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누리호, 우주시대를 열다’ 방영

22일 오후 8시 55분, 나로 우주센터의 변화 담아

  • 입력 2018.10.15 13:5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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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영하는 여수MBC 다큐멘터리 ‘누리호, 우주시대를 열다’ 장면

지난 2013년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의 성공적 발사를 뒤이을 한국형발사체(KSLV-II) ‘누리호’가 개발단계에 있다.

이에 오는 25일, 한국형발사체에 들어갈 주 엔진인 75톤급 액체엔진 1기를 장착한 시험발사체가 나로 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 이번에 발사하는 시험발사체는 한국형발사체 개발 과정 중 하나로, 본 발사는 2021년 예정이다.

여수MBC가 22일 방영하는 다큐멘터리 ‘누리호, 우주시대를 열다’ 에는 75톤급 액체엔진의 자체 개발 과정과 그속에 숨어 있는 항우연 연구진 및 관련 산업체 기술자들의 노력과 열정, 개발과정에서의 난제와 해결 과정이 담겨있다.

한국형발사체(KSLV-II) ‘누리호’ 모습

프로그램을 연출한 최우식 기자는 “한국형발사체 개발의 핵심은 75톤급 액체엔진의 자체 개발인데, 이 기술은 세계적으로 국가간 기술이전이 금지된만큼 기본 구상에서 설계, 제작, 실험, 상용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순수하게 국내 자체 기술로만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연출과정에서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다큐멘터리 ‘누리호, 우주시대를 열다’가 나로 우주센터의 변화를 보여주는 한편, 향후 첫 달 탐사의 무대가 될 이곳의 미래 비전을 예측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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