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오는 19일 호텔 마띠유 컨벤션홀에서 임시총회를 연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협의회 출범에 참여한 지방정부 중 여수, 시흥, 안산, 청주, 서천, 광양, 영암, 광주 북구 등 8개 지자체장이 참석하여 협의회 신임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한다. 이밖에도 산단 피해보전 지방교부세 신설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논의 안건은 7건으로 정식 행정협의회 등록과 협의회 부담금 확보, 협의회 확대 구성 및 신임 회장단 선출 등 행정관련 안건이 4건이다.

협의회는 국가산업단지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 확대와 지방교부세 산정 항목 신설, 반월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 토지 수용 요청 등 정부건의 안건 3건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올해 1월 30일 국가산업단지를 관리하고 있는 15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출범했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 참여 지방정부는 안전과 주민 이익보호 등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국가산단과 상생발전을 위해 협의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