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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장애인복지관, 활동지원사와 제주 워크숍 떠나

관내 장애인활동지원사들과 2박 3일간

  • 입력 2018.10.19 11:09
  • 수정 2018.10.19 11:47
  • 기자명 김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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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활동지원사들이 거문오름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중근) 활동지원사 등 15명이 지난 10일부터 3일간 제주도 워크샵을 다녀왔다.

천중근 관장은 제주도 워크샵의 목적을 "갈수록 이직률이 높아가고, 전문성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활동지원사들의 장기근속을 독려 하기 위해 자연에서 힐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에게 사회서비스를 전달하며 이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중요한 매개체이나 근로조건이 매우 열악하여 전문가를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천 관장이 워크숍을 구상한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날 제주도 워크샵에 참여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활동지원담당 이윤경 실장은 “2시간 반 동안 산 정상과 화산터 중심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자연을 눈으로 보고 가슴에 품었다. 그중 거문오름 탐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기쁨을 내비쳤다.

이어 이 실장은 “함께 온 활동지원사 모두 이곳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문 직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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