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쓴풀'은 뜨거운 물에 천 번을 우려내도 쓴맛이 나는
자주색 꽃이라 '자주쓴풀'이라고 불립니다
자주쓴풀은 각처의 산과 들의 양지 혹은 반그늘에서 자라므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꽃입니다.
다섯 장의 자주색 꽃잎과 짙은 자주색의 수술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조형미를 더합니다.
지난 한 주 바삐 산 탓에 오늘따라
창밖으로 멀리 보이는 나뭇잎이 아름답게 보이고
혼자 쳐다보는 하늘이 좋습니다.
산등성이를 넘어가는 가을 풍경을
가을 야생화 꽃잎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