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를 주제로 학교혁신연찬회를 열었다.
지난 23일 연찬회에 초빙된 ‘회복적 생활교육센터’ 박숙영 대표는 관내 초중 교직원에게 회복적 실천가로서의 교사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회복적 생활교육의 실천사례를 제시했다.
박 대표는 “회복적 생활교육은 통제가 아닌 존중과 자발성, 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관계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안전한 관계 그물망을 형성하여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연찬회가 끝나고 김연식 교육장은 “혁신교육은 개개의 학교에서 출발하므로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한 최선의 지원을 약속하겠다”면서 “교육공동체가 서로 협력하여 학생이 중심인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교육청은 내달 5일에는 학교조직문화개선, 16일에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친 ‘학교혁신 연찬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