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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활체육대축전, 여수서 27일 폐막

이번 제30회 축전에 선수단·관람객 2만1000여명 여수 방문

  • 입력 2018.10.28 08:28
  • 수정 2018.10.28 09:19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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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사를 하는 고재영 부지사

2018년도 전남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가 여수서 3일간 일정을 27일 다 마쳤다. 

‘함께뛰자 멋진여수, 꽃피우자 행복전남’을 구호로 여수에서 개최된 제30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이 27일 폐막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진남경기장 등에서 수영, 야구, 육상, 축구, 태권도 등 22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전남 22개 시·군 선수단 6000여 명이 참가했고, 관람객까지 하면 2만1000여 명 이상이 여수를 찾은 것으로 시는 집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정식 체전 못지않게 생활체육인들의 경기 수준이 높았고, 큰 사건사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된 대회로 평가됐다.

대회 폐막식은 27일 오후 3시 진남경기장에서 열렸다. 종목별 1~3위, 개인별 1~3위, 우수종목단체, 참여상 등의 시상이 이어졌다.

입장상을 받은 선수단

입장상 부문 최우수상은 영암, 우수상은 강진·해남, 장려상은 나주·영광·신안이 수상했다. 순천·광양·함평은 스포츠 7330상을 받았다. 대회기는 차기 개최지인 영암군에 전달됐다.

여수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앞두고 경기장, 도로 등 시설물을 정비하는 한편 대회 분위기 고조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고재영 여수시부시장은 “22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이 3일간 멋진 경기와 응원을 펼쳐주셨다”며 “대회 진행에 최선을 다한 자원봉사자와 반갑게 손님을 맞아준 여수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환송사를 했다.

감투상을 받은 여수시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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