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광주․전남 문화주간 2일 폐막

청년작가기획전은 9일까지 연장...엑스포아트갤러리

  • 입력 2018.11.04 20:44
  • 기자명 오병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회 광주․전남 문화주간 남도문화 탐방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제4회 광주․전남 문화주간 행사 ‘문화로 하나되다’가 2일 공식 행사를 폐막했다.

광주․전남 문화주간행사는 두 시․도의 문화예술 분야 상생을 위한 것으로, 지난달 13일 광주 5․18민주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행사를 가졌다.

개막행사에 이어 전남에서는 문화공연, 남도예술탐방, 청년작가기획전을 개최했다. 문화공연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마당극 ‘나와라 소금’이 열렸다. 가족단위 관람객 7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광주․전남 예술인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 남도예술탐방은 두 지역 예술인 상호교류를 위해 전남측에서는 80여 명의 예술인이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을 탐방하였고, 광주측에서는 120여 명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진도운림산방을 탐방했다.

2일까지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된 청년작가기획전은 ‘남도예술 하나로’ 라는 주제로 두 지역 청년예술가 38인이 참여했다.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된 청년작가기획전은 9일까지 연장한다.

광주․전남 청년작가기획전은 지속적인 관람객 증가와 지역민들의 성원으로 전시 기간을 7일 연장해 오는 9일까지 전시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1천6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두 지역 청년작가들이 상호교류를 통해 남도예술이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게 지역 원로예술가들의 평가다.

김광훈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은 “2019년 문화주간행사에도 두 지역 예술인과 지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