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2022년 완료될 예정이다.

위 사업은 지난 2016년 해양수산부의 국가지원 마리나항만 조성사업 계획 공모에서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해상 8만7천㎡, 육상 7만2천㎡등 15만9천㎡에 클럽하우스, 문화복합시설, 상업시설, 수리시설 등이 조성되며 국비 300억 원, 시비 497억 원 총 797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방파제 등 외곽시설 1천419m를 조성하고 바다 6만8천㎡를 매립해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문화복합·상업시설 등은 민간자본을 유치를 통해 설치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2월 해양수산부와 마리나항만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고, 내년 1월 실시설계 및 환경영향평가 등 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리나항만 개발이 완료되면 웅천은 남해안권 거점 마리나로 여수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