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LG화학 PE공장 사내 자원봉사자 4명과 주민 70여명이 구례 피아골 단풍마을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주민은 LG화학(주)PE공장 사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나들이를 마쳤다. 이들은 함께 단풍잎이 떨어진 길을 걷고,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국화장식이 인상적인 연곡사(국보 2점, 보물 4점)관람도 잊지 않았다.
나들이에 참여한 윤선미 씨는 “공기 좋은 산속에서 단풍나무를 보니 내 마음도 물드는 것 같다”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나들이를 기획한 LG화학(주)PE공장 김행곤 실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분들도 함께 단풍구경을 하고 가을을 즐길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후원과 봉사를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