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문수복지관, 주민 70여명과 가을 단풍나들이

12일, LG화학 PE공장 사내 자원봉사자와 구례 피아골 산행

  • 입력 2018.11.13 12:22
  • 기자명 박은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을나들이를 함께 한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단풍나무 아래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12일 LG화학 PE공장 사내 자원봉사자 4명과 주민 70여명이 구례 피아골 단풍마을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주민은 LG화학(주)PE공장 사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나들이를 마쳤다. 이들은 함께 단풍잎이 떨어진 길을 걷고,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국화장식이 인상적인 연곡사(국보 2점, 보물 4점)관람도 잊지 않았다.

나들이에 참여한 윤선미 씨는 “공기 좋은 산속에서 단풍나무를 보니 내 마음도 물드는 것 같다”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LG화학 PE공장 사내 봉사자들이 버스에 오르는 장애인을 돕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사내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산행을 즐기고 있다

나들이를 기획한 LG화학(주)PE공장 김행곤 실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분들도 함께 단풍구경을 하고 가을을 즐길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후원과 봉사를 약속하였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