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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바라보는 여순사건', 미공개 작품 특강도

17일, 예울마루 7층 전시실서 주 박사의 '특별도슨트' 프로그램 열려

  • 입력 2018.11.15 16:13
  • 수정 2018.11.16 06:3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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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예울마루애서 열린 '여순사건 70주년 사진전'에서 주철희 박사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보도사진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 오면서 국제 사건에 대한 사진을 비중 있게 다뤘다는 평을 얻고 있는 ‘가장 위대한 기록 <라이프>사진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 2전시실에서는 '여순사건'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관련기사 :기억해야 할 ‘얼굴’ & ‘순간들’...<라이프>특별전)

제 2전시실에서는 현대사의 가장 큰 아픔을 가지고 있는 여순항쟁 당시의 모습을 현장에서 생생히 담아냈던 종군 기자 칼 마이던스의 작품과 함께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의 새 지평을 연 광양출신 이경모의 여순사건 사진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주말 17일(토) 오후 2시에 제2전시실에서는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별 도슨트로는 본지가 진행한 '사진과 함께 한 뮤직토크'에 출연해  여순항쟁 당시의 사진을 상세히 설명했던 주철희 박사가 나선다.

이날 특별 도슨트로 나선 주 박사는 여순사건 미공개 사진도 선보인다.  

당일 2시부터 40분간 여순사건 특별전이 펼쳐진 제 2전시실의 사진을 설명하고, 10분간 휴식 후  2시 50분부터 3시 30분까지 여순사건 미공개 사진 특강이 진행된다.

예울마루 관계자는 “여순사건 70주기 기념 사진전인만큼 특별 도슨트 설명과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여순사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

예울마루에서 진행 중인 '여순사건 라이프 사진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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