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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청년SEA너지마을, 청년공동체 활성화경진대회 ‘으뜸상’

15일 원도심과 청년의 상관관계 프로그램 발표

  • 입력 2018.11.19 11:3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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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용산아이컨벤션에서 열린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경진대회에서 으뜸상을 수상한 여수 청년활동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지역 청년활동가가 뭉친 ‘청년SEA너지마을’이 2018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경진대회에 참가해 으뜸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청년SEA너지마을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 주최로 용산아이컨벤션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원도심과 청년의 상관관계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경진대회는 청년의 지역정착과 청년활동가 활동지원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지역별로 선정된 청년멘토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지역발전을 주도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곳을 만드는 것이 프로그램 취지다.

멘토인 강동준 섬여행학교 대표와 남은진, 서해미, 이승훈 등 3명의 청년활동가로 구성된 청년SEA너지마을은 여수지역 정착뿐 아니라 새로운 원도심 문화 창출에 주목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20회 교육·컨설팅을 하고, 벤치마킹도 3회 진행했다.

시는 청년활동가들이 계획한 사업을 지역에 맞게 사업화하는 등 청년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동준 청년멘토는 “청년SEA너지마을이란 이름처럼 청년들이 원도심에 함께 모여 시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여수 청년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18개 팀이 최종발표에 나섰고, 수원 청년스피커는 창의제안상, 속초콜라보는 모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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