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부설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27일 베네치아호텔에서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장적응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직장적응교육 프로그램은 구직 희망 여성의 취업 및 취업여성의 지속적 고용유지 지원을 위한 구직자 ·취업자 사후관리 프로그램이다.
새일센터는 지난 6월에도 기혼여성 취업자 30명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직장적응교육 프로그램 ‘직장맘 스트레스 관리’을 연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상반기)과정과 다른 차별점은 청년여성 취업자를 대상으로 그들만의 정서를 반영한 맞춤상담으로 진행된다는 점과 담소의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직무스트레스, 미술치료, 진로(이·전직), 청년창업 등 분야별 전문 상담사(멘토)가 청년 여성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모둠별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상담사는 기현옥 강사(전남스마트쉼센터 대표상담사), 신승호 강사(사단법인 한국패러글라이딩협회 전남지부장), 차정민 강사(차정민색채심리연구소 대표), 채양수 강사(필드팜/슬리프 대표)이며 이들은 주전공 분야와 상담 툴을 이용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성혜란 관장은 “N포 세대라 불릴만큼 힘든 시기를 지나는 청년여성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