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22일 열린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행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는 지난 2005년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하여 올해 26회를 맞았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여수생산본부 임직원과 쌍봉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진북마을 벽화그리기부터 작산양지경로당 도색, 취약계층 집수리, 어르신 이·미용 봉사와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었다. 한파를 대비해 저소득층 20세대에 겨울이불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동주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업이 손을 내미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연대의식을 갖고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운 삼일동장은 “마치 봉사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것처럼 기쁘다”며 “주민들을 위해 수고해준 봉사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는 매년 2회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행사를 열어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