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겸 첫 회의가 열렸다.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위원장으로 청년, 청년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역할은 여수시 청년정책 심의·조정이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
부위원장으로는 위원 투표를 통해 선출된 구민호 보해양조 여수지점장이 선출됐다.
권오봉 시장은 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학섭 일자리정책관은 청년정책위원들에게 올해 청년사업 추진실적 등 현황을 설명했으며 청년정책위원들 역시 정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권오봉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도시가 되도록 여수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며 “여기에 청년정책위원회가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