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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해양쓰레기 집중수거 나서

12월부터 수거인력 24명 추가 투입…7월부터 4400여포 수거

  • 입력 2018.11.30 19:4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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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섬에는 해양쓰레기가 넘쳐난다.

여수시 남면은 새해를 앞두고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양쓰레기 수거인력을 이달부터 24명 추가 투입해 금오도, 안도, 연도 해변의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있다.

수거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산재한 해양쓰레기는 선상바지선과 선박으로 운반 후 시 정화선을 통해 처리업체에 인계돼 처리된다.

앞서 남면은 지난 7월부터 수거인력 6명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수거활동을 벌여왔다. 이를 통해 200리터 쓰레기포대 4400여 개 분량을 수거했다.

류성식 남면장은 “남면은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비렁길이 있는 곳인 만큼 해양쓰레기 수거에 집중하고 있다”며 “관광객과 낚시객 등도 불법투기를 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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