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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감동연구소 이전 개소식 열려

6일 오후 6시 흥국체육관 사거리, 역사달력 발간 겸해

  • 입력 2018.12.06 20:46
  • 수정 2018.12.07 11:2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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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감동연구소 개소식에서 열린 떡 커팅식. 왼쪽부터 한창진 시민감동연구소 대표, 여수넷통 엄길수 대표, 이현종 여수시민협 대표, 박영석 전교조 전 지회장, 이응규 흥사단아카데미 회장

6일 오후 6시, 흥국체육관 사거리에 위치한 시민감동연구소에서 이전 개소식이 열렸다.

시민 인사말과 함께 테이프커팅을 하는 등 간소한 절차가 끝나고 참가 시민들은 준비된 동지새알죽을 나눠먹으며 팥죽을 뿌리는 의식을 치렀다.

이후 한울림 김영 단장의 주도 하에 지신밟기 풍물과 고천문 비나리, 상록수밴드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기념식에 온 사람들은 모두 함께 상록수밴드의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개소식에는 ‘2019 역사달력 발간 기념식’이 함께 치러졌다. 여수역사달력에는 지난 50년간 여수 시내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사고와 개교기념일, 기관과 단체 창립일 등이 기록되어 있다. 

이날 여수역사달력 인기리에 준비된 달력은 동이 났다.  현재 시민감동연구소는 여수연감 발간을 위해 출판등록된 상태다.

한울림 김영 단장이 고천문 비나리를 낭독하고 있다
시민감동연구소 앞에서 한울림 풍물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김태성 사무국장이 2018여수역사달력을 받았다.   벽면에는 참가시민들이  액운을 쫓는고자 동지팥죽을 뿌려놓은 흔적이 보인다.

한창진 대표는 개소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시민이 없으면 어떤 정치도 소용없다”며 “여수가 시민이 감동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시민감동연구소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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