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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유치 본격

남해안남중권 협의회, 10개 사업 공동 건의키로

  • 입력 2018.12.07 07:16
  • 수정 2018.12.07 11:52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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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지난 5일 여수시청서 13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가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남중권 합동유치에 본격 나섰다.

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협의회 9개 시장·군수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13차 정기회의를 열어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남중권 합동유치 등 10개 사업을 공동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정부부처에 제출하기로 했다.

COP 남중권 합동유치를 포함해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허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등 10건을 공동건의사업으로 채택했다.

협의회는 해당 사업의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 정부부처에 전달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안권 상생발전을 위해 관광과 문화, 예술,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의회 활동을 강화해 나가자”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 교류를 위해 지난 2011년 5월 창립한 단체로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진주, 사천, 남해, 하동 등 9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창립 후 체육·문화교류, 광역 시티투어 운영, 농특산물 공동판매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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