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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복지관, 장애 가구에 김장김치 지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 140, 활동지원사 120여가구 전달

  • 입력 2018.12.07 13:42
  • 수정 2018.12.07 14:25
  • 기자명 권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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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활동지원사 단체사진

쌍봉복지관이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 140여 가구와 활동지원사 12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이번 김장지원 프로그램은 장애인 가구의 결식을 예방하고 가계생활비 부담을 줄이며, 활동지원사들의 수고로움을 덜기 위함이 목적이었다.

김장김치를 지원받은 이용자 이 모씨는 "중복장애인으로 병원에 입원해있느라 퇴원하면 당장 밑반찬이며 김치가 걱정이었는데 쌍봉복지관에서 김치를 지원해주어 올 겨울은 반찬 걱정없이 잘 날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라는 말을 전했다. 

또 다른 대상자 김 모씨는 "신장장애를 앓고 있어서 먹는 것이 변변찮고 입맛도 없었는데 복지관에서 가져다 준 김장김치 덕에 입맛도 돌아오고 행복하다"며 "경제적 부담과 입맛을 동시에 잡아 주는 쌍봉복지관이 늘 가까이에 있어 다행"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장을 담그는 활동지원사들 모습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

쌍봉복지관 관계자는 "김장김치를 받은 이용자들에게서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면 지친 몸이 금방 회복된다. 올 겨울도 나눔의 행복으로 춥지 않은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겠다"고 뿌듯함을 표했다.

쌍봉복지관은장애인 가정의 가계생활비 경감과 결식예방을 돕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김장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임을 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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