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남도의 진미를 체험할 ‘한일교류 투어 in 여수’ 개최

6~8일, 전남도-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공동기획

  • 입력 2018.12.07 14:29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진남문예회관에서 ‘한일교류 투어 in 여수’ 행사가 개최됐다.

‘한일교류 투어 in 여수’는 전남도와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가 공동기획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기념 특별상품으로, 일본 현지 여행사를 통해 일본 관광객 100여 명이 참가했다.

2박 3일 투어‧공연‧이벤트로 구성된 특별상품은 지난 5일 오동도, 거북선공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등 여수와 순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남도의 진미를 체험하도록 꾸려졌다.

6일에는 여수시립국악단의 한국전통예술 공연 환영행사와 한류 가수 제로(ZERO)의 토크쇼, 미니콘서트가 열려 일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7년 12월 ‘처음 가는 한국 남도여행’ 상품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인 요리연구가 신카이 미야코(新開ミヤコ), 일본 유명 푸드칼럼니스트 핫타 야스시(八田靖史) 등을 초청하여, 사전 답사 후 지난 9월부터 무안국제공항 연계 전남 여행상품, 미식여행 상품 등 총 12건을 출시했다. 그 결과 600여명의 일본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관광박람회 참가, 관광홍보 설명회 개최 등 일본 현지에서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이미 2019년 전남 여행상품 6건 출시를 확정하고 관광지, 일정 등을 현지 여행사와 협의하고 있다.

박우육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지난 4월부터 무안국제공항 일본 주요 도시 정기노선이 취항되며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전남 특화자원 여행상품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홍보 마케팅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