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동부보건지소에서 시 보건소 등록 재가 장애인 송년회가 열렸다.
보건소 재활프로그램 참여자, 재활치료센터 이용자, 가족 등 65명은 이날 색소폰과 노래 등 공연을 감상하고 직접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보건소 등록·관리 지체·뇌병변 장애인들이 가족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행사를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가 장애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재활의지를 다지는 행사가 됐다”며 “장애인들의 활기찬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