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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협 창립 23주년 기념식 열려

12일 7시, 쌍봉복지관 3층 강당

  • 입력 2018.12.12 22:5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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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여수시민협 창립23주년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민협 창립23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이 12일 오후 7시 쌍봉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1995년 12월 12일 창립한 여수시민협은 회원 470여명의 회비로 운영되는 풀뿌리 시민운동조직이다.

여수시민협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자리에서 일년 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올 한해 여수시민협은 지역 고교 무상급식 전면추진의원회 해단식, 돌산상포지구 특혜의혹 대응활동으로 시청 앞 1인시위, 남해군 애기섬 앞바다에서 진행한 애기섬 국민보도연맹희생자 해상위령제 및 추모식, 여순항쟁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출범발대식 등 다양한 활동을 열었다.

우수회원에게 상을 수여하는 아살자 상 시상식도 열었다. 올해 아살자상은 시의회 모니터링단 '쿱모닝' 에게 돌아갔다. 쿱모닝 임재선 단원은 "일년동안 시의회 전 회기를 모니터링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이렇게 인정받고 상까지 받게 되니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임재선 단원은 "선거할 때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믿었는데 실상은 전혀 달라 많이 실망하기도 했다"고 뼈있는 말을 던지기도 했다. 임 단원은 시의회 모니터링에 앞서 기초 지식인 시 예산안 설립과정과 안건 수립과정 등을 쿱모닝 회원들에게 설명해준 여수시민협 박성주 정책국장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여수시민협 이현종 대표는 "여수시민협은 회원 중심의 행사를 하기 위해 작은 규모의 창립기념식을 지향하고 있다"며 자리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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