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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와 도예작품이 만난 '솜씨꼼씨 전시회'

한국 코레일 사회봉사단, 5년째 지역 장애인 돌봐 훈훈한 미담

  • 입력 2018.12.13 00:30
  • 수정 2018.12.14 11:15
  • 기자명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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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코레일 봉사단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 참여자들이 '제3회 솜씨꼼씨 전시회'에서 한컷

한국철도공사 사회봉사단과 함께 하는 ’제3회 솜씨꼼씨 전시회‘가 주목을 끈다.

여수EXPO역 대합실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한지와 도예작품 전시회‘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봉사단의 후원과 봉사로 주간보호 참여자들이 작품을 직접 만들었다.

코레일 봉사단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 참여자가 인연을 맺은지 어느새 5년이  흘렀다. 이들의 꾸준한 봉사는 지역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코레일 사회 봉사단 오영상 소장은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행복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면서 "지역사회에 뜻있는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여수EXPO역 대합실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한지와 도예작품 전시회' 작품 모습

자원봉사자 김아무개씨는 “처음 장애인들을 접하고 중증장애인이라는 편견 때문에 과연 같이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면서 "하지만 불편한 손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박수를 보내고 응원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천중근 관장은 "코레일 사회봉사단과 함께 즐겁게 활동하고 행복해 하는 주간보호 참여자들을 보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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