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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포차 이전 예산 여수시의회 예결위 통과

21일 본회의 최종 결정… 시는 3월부터 이전 공사 추진

  • 입력 2018.12.20 23:09
  • 수정 2018.12.21 18:25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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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본회의에서 최종 결론, 시민단체 의회 앞 결의대회 예고
"민주당 일부 '수정발의' 움직임도 있다"는 분위기 전해 와 ~ 

 

14일 저녁 종포 도로에서 본 낭만포차. 사진 독자 제공

시의장이 기자회견까지 하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여수낭만포차이전' 예산이 상임위 통과에 이어 예결위도 통과됐다.

20일 여수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여수시가 편성한 낭만포차 이전 사업비 5억원을 무기명비밀투표 결과  통과됐다.

겨울철에는 추워서인지 비닐을 덮어 늘 흉하게 보였다며 사진을 보낸 독자는 "빨리 옮겨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독자 제공

아예 폐지하거나 종포해양공원에서 이전하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은데다 권오봉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해 여수시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전을 추진중이다.

낭만포차 이전 사업예산은 상임위 통과 직후 서완석 시의장이 '여론조사의 객관성에 문제가 있다'며 기자회견까지 가진 바 있어 예결위통과 여부가 관심사였다.

2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한편 '여수시쾌적한공원만들기운동본부'는 내일(21일)  본회의 직전 낮 12시 50분에 이전촉구결의대회를  의회앞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농악놀이패 등이 동원되는 대규모 결의대회가 될것이라고 예고했다.

4일 야간 낭만포차 모습. 보기흉하다고 독자가 편집국에 보내온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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