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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옴니버스 아트쇼' 열려

130여점의 중대형 미술작품을 한자리에

  • 입력 2018.12.28 15:29
  • 수정 2018.12.28 17:5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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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지역작가 참여로 심도있는 작품감상 기회 제공

 

2018 옴니버스아트쇼 포스터

지역작가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지역예술의 새로운 전시문화의 패러다임을 형성하는 ‘제10회 옴니버스아트쇼 2018’가 31일까지 여수진남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올해로 10년을 맞는 옴니버스 아트쇼는 ‘여러 작가의 다양한 시각을 엮어서 총제적인 의미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아 부스별 섹션(section)을 담아 예술가들의 미니시리즈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130여점의 중대형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미술여행인만큼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번에 선보일 대형 프로젝트 방식의 전시문화는 저예산으로 고효율의 전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참여작가는 곽인화, 김재영, 박금만, 선영, 이지영, 임영욱, 정민경, 정옥희, 정채열, 정희경, 지주란, 최영아 12명이다.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 여수지부는 “이번 전시는 기존 문화예술이 작가별 창작 열의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한계성에 대한 대안으로 기획됐다”고 전시의도를 소개하며 “일반 단체전에서 보여지는 무주제의 비연속적 전시성을 탈피하여 작가 중심의 창작세계를 지향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아트쇼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시를 통해 작가들이 개인전 역량을 구축하고 관객에게도 심도 있는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작가의 창작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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