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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사랑방 좌담회' 열려

산단 사회공헌 책임자 10명 참여

  • 입력 2018.12.31 14:3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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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꿈뜨락몰에서 권오봉 시장과 산단기업 사회공헌활동 책임자들이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권오봉 시장이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사회공헌활동 책임자들과 올해 마지막 사랑방 좌담회를 열었다.

지난 27일 꿈뜨락몰에서 진행된 사랑방 좌담회에는 산단 사회공헌 책임자 10명이 참여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 참여자는 “산단 기업들이 지역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많다. 이 부분을 시가 적극 홍보해주면 좋겠다”고 의견을 내자, 권 시장은 적극 동감하며 시와 산단이 상생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답했다.

여수시는 사랑방 좌담회에서 나온 시정제안과 건의사항을 해결하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제안과 건의사항은 총 64건에 이른다.

특히 첫 사랑방 좌담회 주제였던 고소천사벽화마을 교통문제는 주민의견을 토대로 해결책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벽화마을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초부터 일정구간을 일방통행으로 지정하고 보행로 조성, 거주자 전용 주차구역을 설정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 추진방향 결정 등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온라인 설문조사 채널 ‘시민소통광장’ 패널은 12월 현재 1만649명으로 여수시 인구의 3.8%에 이른다. 시는 올해 총 21회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정운영 참고자료로 활용했다.

권오봉 시장은 “시민중심 소통행정이라는 시정 핵심가치는 내년에도 변함이 없다”며 “시민의 뜻이 출발점이 되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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