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발행인칼럼] 2019년 새해를 맞으며

여수넷통뉴스는 “2019년에도 힘차게 뛰겠습니다”

  • 입력 2019.01.01 05:49
  • 수정 2022.11.11 14:03
  • 기자명 엄길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넷통뉴스> 발행인 엄길수

여수넷통뉴스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9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여수는 ‘6.13지방선거’, '여순항쟁 70주년'등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여수넷통뉴스도 큰 도약의 한해였습니다. 홈페이지개편을 단행하였고 ‘6.13지방선거’ '여순항쟁 70주년', '상포지구' 등 중요한 사안마다 탐사 보도를 하였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안정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진보적인 언론사를 표방한 만큼 이에 걸맞는 보폭을 유지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도약의 토대를 미약하지만 서서히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도전은 지역 언론사들이 갈수록 경영난이 심화 돼가고 있는 점입니다. 지역신문들은 온갖 머리를 짜내며 살아남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새로운 각오를 다질 때입니다.

‘낡은 인식의 틀’과 타성을 버리고 자생력과 자구책을 강구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뉴스의 시대에 언론환경은 무한경쟁 시대로 바뀌고 있습니다. 여수지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무한경쟁 시대에서도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다 할 때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지역언론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9년은 여수넷통뉴스의 언론사 역량을 시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여수넷통뉴스는 활자와 사진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콘텐츠의 생산 방식과 질적인 변화를 추구하려고 합니다.

다양한 접근방식과 활성화를 위해서 새로운 장비 투자와 기술적인 보완으로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확보한 참신한 기획으로 소프트웨어를 갖추는데도 노력하겠습니다.

기존 인터넷 신문에서 한 발짝도 못 나아가고 갇혀있는 ‘고인물’이 아닌 지역밀착형 콘텐츠 개발로 독자의 눈높이에 다가섬으로써 ‘흐르는 물’이 되려는 노력에도 박차를 가해야겠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저질 가짜뉴스와는 차별화된 고품질의 팩트뉴스를 제공해 시민언론인 여수넷통뉴스의 가치를 입증해야 합니다.

여수넷통뉴스는 사회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여론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뉴스를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정의롭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여수의 미디어 시민 운동를 위한 언론사들과 전략적 제휴·교류를 강화해야 할 시점입니다. 지역 언론사들은 언론환경 변화의 흐름을 도약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여수넷통뉴스 독자 여러분! 

지난 7년 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디딤돌 삼아 2019년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여수시민과 함께 힘차게 뛰겠습니다.

여수넷통뉴스는 시민들이 주인인 언론사입니다.

여수넷통뉴스는 이 땅의 역사에 '정의'를 바로 세우고 ‘낡은 인식의 틀’을 바꿔 나가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세우는데 작은 몫을 하려고 합니다.

이 일에는 독자 여러분께서도 동참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저희 주춧돌 회원님들을 믿고 여수넷통뉴스는 2019년 새해에도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독자 여러분에게 따뜻한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 1월 1일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