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국비 662억 원을 포함한 총 1천181억 원을 들여 차별화된 관광지를 조성한다.
올해 추진하는 관광자원개발사업은 관광지 개발과 문화관광자원 개발, 생태녹색관광자원 개발,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관광 안내체계 구축, 전통 한옥체험 숙박시설 운영 지원 등 7개 분야 135개 사업이다.
이중 여수에서 진행되는 사업은 22억원의 국비가 반영된 ‘여수 조․명(朝明) 연합수군 테마관광자원 개발’ 과 연초 착공에 들어가는 '여수 챌린지파크관광단지'이다.
전남도는 특히 남해안권 신성장 관광벨트구축을 위해 해양레저휴양시설에 대한 공공 및 민간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관광이 일상화되면서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재평가받고 있다”며 “관광산업이 전남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전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계속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