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올 한 해 추진하는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사업에 여수 나진~소라 지구가 포함됐다.
나진~소라지구 준공이 마무리되면 여수에서 고흥까지 연륙‧연도교가 연결되어 남해안지역 관광활성화와 관광지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익과 물류비용 절감, 주변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도로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원칙에 따른 예산 분배로 현재 추진 중인 도로 사업들이 조기에 개통되도록 하겠다”며 “상반기까지 사업비의 60% 이상을 신속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건설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