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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교육경비 역대 최고 116억 지원

'행복교육'으로 교육과 취업 선순환 찾나?

  • 입력 2019.01.14 11:59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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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육성, 산학융합형 교육 기반 조성 등

교육경비 116억 원 지원…역대 최고, 전남 최고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초등생 등하굣길 알림서비스 지원 등

혁신학교(화양고) 육성, 행복교육지원 센터 개편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올해 행복교육에 교육경비를 116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6억 늘어난 역대 최고 지원액이다.

시는 혁신학교 육성, 행복교육지원센터 내실화, 산학융합형 교육 등 지역 학생의 교육력 향상과 진로․진학, 인․적성 함양을 위해 집중투자한다.

이러한 교육경비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6개 분야 42개 사업 96억 원을 지원하고, 행복교육지원센터에 3개 분야 25개 사업에 20억 원을 투입한다.

증액된 예산은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초등생 등하굣길 알림 서비스 지원 등 6개 신규사업에 12억 원을 지원하고, 교육복지 향상과 예체능․인․적성 함양 프로그램,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에도 집중 투자한다.

특히 올해는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위해 고등학교 10개 사업에 예산 자율편성권을 부여했고, 보조사업 정산서류도 11종서 4종으로 대폭 간소화했다.

지난해 혁신학교로 선정된 화양고등학교는 비평준화지역 기숙형 공립고등학교의 장점을 살려 우수교사를 초빙하고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육성할 계획이다.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는 관내 교육기관(여수교육지원청, 학교)과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특수학급, 작은학교와 섬지역학교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지원센터와 체험관 건립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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