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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갑.을 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결과 나와

  • 입력 2019.01.14 15:40
  • 수정 2019.01.14 17:51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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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갑.을 지역위원장 공모결과 갑은 6:1  을지역구는 5: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

14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여수갑구는 김유화(전 여수시의회 의원), 김점유(전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 주철현(전 여수시장), 이신남(전 청와대 행정관), 한정우(민주당 여수갑지구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한현석(기업인)씨 등 6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여수을구는 권세도(민주당 전 여수시장 후보), 김순빈(전 여수시의회 부의장), 김형곤(전 전남도의원), 박완규(민주당 부대변인), 정기명(변호사)씨 등 5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김아무개 검사장 출신도 공모에 접수했다고 알려졌으나 최종신청자 명단에는 확인되지 않았다.

새로운 인물도 눈에 띈다.
갑지역 청와대 이신남 전 행정관은 친문인사로  현재 민주당정책위원회 부의장이며, 김경수 경남지사 보좌관 출신으로 알려졌다.

지역민주당 관계자는 “민주당 국회의원이 없는 지역이어서 총선을 겨냥한 탓에 경쟁률이 치열한 것이다”고 내다보며, 민주당 우세지역에서의 지역위원장 위상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민주당 중앙당은 왜 여수에 시장과 국회의원 선거에서 집권 여당 후보가 낙마했는지 통렬한 반성과 함께 민심에 부합하고 지역 정치개혁을 주도할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민주당은 중앙당 조강특위에서 이번 주에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어서 선장이 없는 여수 민주당의 지역위원장이 누가 될지 지역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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