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시, 시민·관광객 상생하는 '지속가능 관광 도시' 선포

4월부터 ‘여수시 관광 종합발전계획 용역’ 진행

  • 입력 2019.01.18 14:20
  • 수정 2019.01.18 14:21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7일 여수시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관광 정책 방향을 ‘지속가능 관광’으로 선포함에 따라 여수시가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행한다.

우선 시는 소음과 교통체증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된 낭만포차를 시민불편이 없는 곳으로 이전한다. 또한 해안선을 정비하고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여수 밤바다를 새롭게 단장한다.

시는 해수욕장 화장실 5개소와 공원화장실 9개소를 리모델링하고, 소호동동다리 주변에 화장실을 신축할 계획이다.

돌산 백초~거북선대교 진출입로 개설과 오동도 입구 화장실 신축 및 주차장 개선으로 시민과 관광객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올 4월부터 여수관광안내 모바일 앱 ‘아! 여행!’이 운영된다. 지난해 실시된 숙박예약통합시스템 ‘여수야(夜)’와 ‘음식 물가정보 공시 앱’에 이은 관광안내서비스다.

모바일 앱 ‘아! 여행!’은 관광정보제공뿐 아니라, 교통 혼잡 시 새로운 코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해 교통량을 분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하멜전시관 외 4개소에 입장객 무인계측시스템을 설치하고, 음식·숙박업 가격 공시 앱을 본격 운영해 여수 관광의 신뢰도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여수시는 올 4월부터 11월까지 ‘여수시 관광 종합발전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건설,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개발 등을 통해 원도심 중심의 관광 인프라를 도시 전체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외에도 ‘세계 섬 박람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여자만 갯노을길 조성, 남해안 오션뷰 명소화 사업 등 섬과 연안을 연계한 체류형 생태관광도 활성화할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