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상담과 취업을 연계하는 ‘청년 일자리카페’가 22일 문수동 ‘그린바틀 커피숍’에서 열렸다.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카페에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일자리카페는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주관하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월까지 운영한다.
카페에서는 청년일자리 상담과 취업 멘토링, 취업 스터디 등이 진행되고, 취업마인드 교육, 개인 역량분석, 기업탐방 등 취업챌린지 4단계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구직자를 상시 모집하며, 이메일(voviivov@ccei.k) 또는 전화(061-661-1955)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날 열린 청년일자리카페 개소식에는 여수시청 관계자 4명과 창조경제혁신센터, 여수고용센터 관계자, 한영대 정미라 교수와 전남대 박지헌 교수가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는 청년에게 있다”면서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일자리카페에서는 211명의 청년이 상담을 받았고, 이후 열린 취업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4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