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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자전거 '여수랑' 설 연휴에도 정상운영

공영자전거 거치대 60%→70% 늘려

  • 입력 2019.01.24 13:21
  • 수정 2019.01.24 15:2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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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EXPO역에 거치된 공영자전거 모습

설 연휴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을 위해 공영자전거 ‘여수랑’이 정상 운영된다.

시는 연휴 기간 공영자전거 무인 대여소를 수시 점검하고, 고장 난 자전거는 즉시 수리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옛 철길 자전거도로에 대여소 5곳이 추가 설치되어 1월 현재 대여소 32곳에 358대가 운영되고 있다. 공영자전거 전체 이용실적은 10만 6천여 건에 달한다.

공영자전거는 무인대여소에서 1일권을 구매하거나 홈페이지(http://bike.yeosu.go.kr)에서 회원가입 후 정기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어플에서는 회원가입 후 1일권과 정기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1일권은 한 번 구매로 최대 4대까지 동시 대여할 수 있다.

요금은 1일 1천원, 1개월 5천원, 6개월 1만8천원, 12개월 3만 원이다.

시는 연휴 기간 이용자가 집중될 것을 대비해 거치대를 60%에서 70%로 늘리고 가족이 많이 이용하는 옛 철길과 관광지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랑’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 이용하는 자전거”라며 “자전거를 소중히 다루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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