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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수산물특화시장’ 정상화 의지

전문가, 상인 등으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 설치 제안 눈길

  • 입력 2019.01.25 23:57
  • 수정 2019.01.26 07:2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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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수산물특화시장 정상화 방안’을 주제로 브라운 백 미팅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직원들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수산물특화시장 정상화 방안’을 주제로 브라운 백미팅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상인회 측과 주식회사 측의 갈등이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관광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며 지역화합, 경제 활성화, 이미지 개선을 위해 수산물특화시장을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한 ‘숙의공론화위원회 구성’, 갈등 당사자 중재를 위한 ‘협의체 구성’, 조속한 갈등해결을 위한 현장테이블 유도책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여수시민과 관련 전문가, 상인 등으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 설치 제안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후로도 지속적인 토론과 대화를 통해 사회적 합의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 달 브라운 백미팅은 ‘인구 30만 회복 및 일자리 창출 기반조성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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