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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물 수출 상승세 , 2년 연속 수출기록 경신

김,전복 1억 5천만 달러 견인

  • 입력 2019.01.28 15:0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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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앞바다의 전복 양식장 모습 ⓒ이재언

지난해 전남도 수산물 수출액이 2억 2,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역대 최고치 수산물 수출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주력 품목은 김과 전복으로 각각 1억 900만 달러, 4천500만 달러다.전남도 관계자는 김은 일본․미국의 조미김 등 수요 증가로 전년보다 3.7%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전복 역시 한류 확산에 힘입어 우리나라 수산물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사드 갈등 해소 등으로 수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수산물 수출액은 미역 1천800만 달러, 톳 1천700만 달러, 넙치 300만 달러 등이다.

수출 국가별로는 일본 1억 1천500만 달러(51.6%), 미국 4천300만 달러(19.3%), 중국 2천만 달러(9.1%), 캐나다 800만 달러(3.7%), 타이완 600만 달러(2.8%) 순이다. 상위 5개국이 수산물 수출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수출을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해 수산식품 수출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수산식품 거점단지와 수산물산지가공시설 등을 지원,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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